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

전년 대비 3배 늘어난, 역대급 해외팀 퍼레이드

- 올해, 21개 해외 공연팀이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참여

- 일본, 필리핀,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각국 퍼레이드 우승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기대

- 가장행렬보다 무술, 치어리딩, 대형군무 등으로 강력한 퍼포먼스 퍼레이드 기대

□ (재)대구문화재단(대표이사 박영석)은 오는 5월 4일(토)에서 5일(일)까지 대구 중심부인 국채보상로(서성네거리~종각네거리)에서 이루어지는 대구 대표 축제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퍼레이드 참가자를 지난 1월 21일(월)부터 3월 29일(금)까지 68일간 공개 모집했다.

□ 이번 컬러풀 퍼레이드는 총 5개 부문을 개설해 일반부 42개팀, 청소년·유·초등부 13개팀, 가족·실버·다문화부 17개팀, 기관·기업부 5개팀, 해외부 21개팀으로 총 98개팀이 신청했다. 신청인원은 5,108명에 달해 국내 퍼레이드 경연대회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났다. 지난 4월 6일(토) 참가팀을 대상으로 퍼레이드 워크숍을 진행한 결과, 최종적으로 총 86개의 팀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확정되었다.

□ 전년대비 참가규모가 3배 늘어난 해외부는 일본, 러시아, 필리핀, 베트남, 중국, 인도네시아, 캄보디아까지 총 7개국 21개팀이 참가한다. 15개팀은 경연대회로 참가해 해외부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며 6개팀은 비경연 참가팀으로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.

□ 올해 비경연부문으로 참여하는 일본 아사쿠사 삼바팀은 컬러풀 퍼레이드를 4번째 맞이하는 베테랑 팀으로 지난 16년 컬러풀 퍼레이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, 필리핀 돈주앙팀은 필리핀 최대의 축제 <시눌룩 축제> 힙합 부분에서 대상을, 지난 17년 컬러풀 퍼레이드 해외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. 히라기시 텐진팀은 28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 <삿포로 요사코이 소란마쯔리> 축제에서 최다 우승인 10회를 기록한 팀으로 올해 경연부문으로 참가한다. 이외에도 각 소속국가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공연예술단체로 활동하는 해외참가팀들은 올해 대구를 방문해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펼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.

□ 올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국채보상로를 나누어 3개의 퍼레이드존을 구성해 각 존마다 1,000석의 객석이 설치되고 참가팀들은 각 존마다 3~5분간 총 3회 집중식 퍼포먼스를 차례대로 선보인다. 따라서 관람객들은 퍼레이드 존에 설치된 어느 객석이든 한자리에서 참가팀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.

□ 컬러풀 퍼레이드는 총 1억4천여만원의 규모에 달하는 상금이 준비된 경연대회로 약 12명의 전문심사위원이 총 37개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한다. 시상은 공통부문으로 대상, 특별상, 연출상이 있으며, 각 부문별 시상은 최우수상, 우수상, 장려상이 마련되어 있다. 단, 기관·기업부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만 구성된다. 채점결과 상위 10개에 속한 팀은 가장 많은 관람석이 설치된 노보텔 앞 퍼레이드존에서 추가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.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참가팀은 ‘컬러풀 퍼레이드 대상’을 수여받아 무려 3,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.

□ 한편, 올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총감독으로 선임된 황운기 감독은 “시민이 참여하는 컬러풀 퍼레이드는 축제의 가장 핵심적인 메인 콘텐츠”라며 “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을 보다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도록 힘쓸 것”이라고 말했다.

□ 문의 : 대구문화재단 시민문화본부 축제운영팀 (053-430-1261)

붙임 :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해외부 참가단체 공연사진 4장. 끝.

대구컬러풀페스티벌 해외부 참가단체 공연사진